뇌종양 장동인군 돕기 공동캠페인단 시민 성금 전달

뇌종양을 앓고 있는 장동인(9·김해시 삼계동)군을 돕기 위해 나선 생명나눔재단과 시민사회단
체 등 공동캠페인단은 15일 오후 2시 김해시 북부동사무소에서 ‘동인이 지키기 범 시민성금’ 전
달식을 가졌다.

공동캠페인단은 장유와 북부동 등지에 상설모금함을 설치해 모금운동을 벌였고. 거리모금운동
과 하루주점 및 찻집 수익금과 김해지역 초등학교에서 보내온 성금 등 총 모금액이 6천458만9천
841원에 이르고 있다.

생명나눔재단은 그동안 모은 성금중 1·2차 치료비로 600여만원을 우선 전달했다.
재단 관계자는 “한 분 한 분 고마운 마음이 모여 큰 결실을 보게 됐다”며 “금전적 지원뿐 아니라
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까지 전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쁘다”고 말했다.